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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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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사퇴할 의사가 없느냐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여러 조치를 하고 감사원 감사에 성실히 임하는 게 저의 책무"라고 답했다.
이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세운 여러 계획을 보고 받았고, 보고가 충분한지 여러 번 체크하고 현장에도 가봤지만 초기 운영 상황에 문제가 있어 인정하고 여가부 장관으로서 국민에게 사과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또 "여가부 장관으로서, 5명의 공동조직위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잼버리 초기 운영에 차질이 있었던 점에 대해 스카우트 대원들과 국민들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