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TF위원장을 맡은 성일종 의원과 김기현 대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윤재옥 원내대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대출 정책위의장(왼쪽부터)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에 참석, 홍보부스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에 참석, 홍보부스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며 국내 수산업계를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TF위원장을 맡은 성일종 의원과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구자근 의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에 참석, 홍보부스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수산물 시식회를 추진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당지도부는 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하는 상황에서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식회를 취소, 대신 수산물을 구매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앞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우리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장소는 이재명 대표 단식 텐트 100m 옆이다. 이 대표는 들러서 우리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기 바란다. 민망해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가 이후 당 지도부 등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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