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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박광온 원내대표(왼쪽부터)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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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는 이 대표(왼쪽)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박광온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후보로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공천했고 이날 공천장을 수여했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하고 당의 정책과 이념을 분명하게 숙지한 분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 맞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인재 영입도 필요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진 후보 공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강서구에 19년 거주했으니 강서구의 문제점도 잘 아실테고 구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잘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진 후보는 실력도 있고 경험도 많으면서 강서구민과 동고동락한 주민이니 최선을 다하면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여기에 섰다"며 "강서부터 정권 교체를 시작하겠다"고 답했다.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는 김태우 전 구청장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유죄에 따른 직 박탈로 인해 다음 달 11일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