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장윤석 인턴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인턴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가운데 30일 오후와 3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3만2000명으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같은기간의 71%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91%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만큼, 중국인 관광객 수는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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