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는 선거제 개편 논의를 위한 헌정 사상 최초의 국회 전원의원회, 국민 공론조사를 진행했으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원내부대표 및 간사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꾸려 거대양당의 밀실 합의로 좌초시키고 말았다"며 "2+2협의체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수차례 합의시한 제시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커녕 어떤 논의가 이워지고 있는지도 밝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또 다시 선거제 논의에서 유권자를 배제시키는 2+2 협의체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묻고, 지난 국민 공론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투명한 논의를 통해 조속한 선거제 개혁을 촉구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