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당 입장을 듣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국회에서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한창섭 행안부 차관, 이노공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먼저 당정은 흉악범에 대한 교정을 강화하기 위해 흉악범만 전담하는 교도소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 법안은 정부 입법으로 추진한다. 흉악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는 치료비 등 필요할 경우 전액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이들에게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 센터'도 신설하기로 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