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작 혐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가석방 출소 [TF사진관]
입력: 2023.08.14 10:43 / 수정: 2023.08.14 10:43
재직 시절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수감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안양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풀려나고 있다. /안양=서예원 인턴기자
재직 시절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수감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안양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풀려나고 있다. /안양=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ㅣ안양=서예원 인턴기자] 재직 시절 각종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수감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안양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풀려나고 있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한 혐의와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위와 풍문을 확인하는데 예산을 쓴 혐의, 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게 국정원 특수활동비 2억 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지난 2021년 11월 징역 9년과 자격 정지 7년을 확정 받았다.

원 전 원장이 확정받은 형량은 모두 징역 14년 2개월이며, 올해 신년 특별사면에서 '잔형 감형' 대상에 이름을 올려 당시 남은 형기 7년이 절반으로 줄었다.

yenn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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