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 참석해 회의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 참석해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미숙으로 김현숙 여가부 장관에 대한 해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부실 관리 책임을 물어 김 장관 해임을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에 대한 해임설은 부실한 대회 준비 문제에 이어 브리핑이 논란이 더해지며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여가부는 대회 종료 후 감찰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공직기강비서관실 등을 통해 여가부 등에 대한 감찰을 내주 중 착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