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스카우트 단원들이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인천=이새롬 기자 |
![]()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도착한 콩고, 토고, 코트디부아르 스카우트 단원들이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
[더팩트ㅣ인천=이새롬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도착한 스카우트 단원들이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된 8일 오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스카우트 단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설치되고 있다. |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전망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야영장에서 철수해 비상 대피했다.
![]() |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관계자들이 스카우트 단원들이 사용할 비품을 준비하고 있다. |
대원들의 숙소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은 수도권 지역에 마련된다.
조기 철수에 따라 오는 11일 열리는 잼버리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의 장소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 |
스카우트 단원들이 탄 차량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로 들어서고 있다. |
한편, 전세계 청소년 4만 5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미흡한 폭염 대책과 배수시설 부족 등 관리 부실로 대회 초반부터 논란이 일었다.
![]() |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 리투아니아 스카우트 단원들이 차량에서 짐을 내리고 있다. |
지난 5일 영국에 이어 미국, 싱가포르 등 조기 퇴영을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마저 중단을 권고했지만, 각국 대표단은 회의를 거쳐 대회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 |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스카우트 단원들이 도착한 가운데, 한 단원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
하지만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에 남아있던 전체 인원 역시 야영지를 떠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대규모 행사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지만 허술한 관리 대책에 태풍까지 겹쳐지며 사실상 조기 폐영을 앞두게 됐다.
![]() |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스카우트 단원들이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
![]() |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도착한 스카우트 단원들이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
![]() |
스카우트 복장의 곰 인형을 든 단원이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
![]() |
숙소로 이동하는 한 우크라이나 단원의 배낭에 리본이 달려 있다. |
![]() |
한 스카우트 단원이 바퀴가 빠진 캐리어를 머리에 이고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
![]() |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전망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야영장에서 철수해 비상 대피했다. |
![]() |
우크라이나 단원들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도착해 숙소 등록을 하고 있다. |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