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역대급 폭염에 중대본 2단계 최초 가동' [TF사진관]
입력: 2023.08.04 09:54 / 수정: 2023.08.04 09:5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폭염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폭염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폭염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사상 첫 중대본 2단계 운영상황에 맞춰 적극적인 폭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와 관련해서는 의료인력 및 의료행정인력 추가투입, 냉방버스 배치, 클리닉 24시간 운영과 닥터헬기 6대를 활용한 긴급환자 이송 등의 대책이 추진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가 현실화된 만큼 중앙과 지방 모두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폭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소관 업무를 돌아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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