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 2.3% 상승··· '폭우 여파 채소값 급등' [TF사진관]
입력: 2023.08.02 09:32 / 수정: 2023.08.02 09:32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

이는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의 최저치로 물가상승률은 작년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상승한 뒤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등으로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 여파로 상추(83.3%), 시금치(66.9%), 열무(55.3%) 등 채소류 가격이 6월과 비교해 급등했으며 통계청은 8월에도 집중호우발 채소류 가격 급등세가 이어져, 물가가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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