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중대 시민 재해다'의견 발표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장윤석 인턴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인턴기자] 시민단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중대 시민 재해다' 의견 발표 기자브리핑을 열고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에 인근 미호천교 증설공사를 위해 설치 중이던 임시 제방이 무너져 강물이 유입돼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권영국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는 "이번 참사는 강물이 범람한 게 주된 원인이었고 제방과 지하차도에 관리 문제에 있다며 누구에게 전가되어야 할 사항이 아닌 사항으로 올바른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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