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발언하는 이 대표.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 "역대 두 번째로 짜디짠 최저 임금이 찾아왔다"며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2.5% 상승은 최저임금 숫자는 올랐지만, 월급봉투는 더 얄팍해진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 공공요금과 생활비 인상으로 20~30만 원 더 들어가는데 월급은 고작 3만 원이 올랐으니 온통 한숨 소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