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최저임금안 '막바지 협상'···이르면 오른 밤 결정 [TF사진관]
입력: 2023.07.18 16:03 / 수정: 2023.07.18 16:03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4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4년 최저임금과 관련해 막바지 논의에 들어갔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2024년도에 적용할 최저임금 결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노사공 모두 지혜를 모아 사회가 수용 가능한 합리적 최저임금안 결정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사는 그동안 수정안을 제출하며 최저임금 인상 폭을 두고 기싸움을 이어갔지만 최근 격차가 800원대로 좁혀진 상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미 법정 심의 시한(지난달 29일)이 지났지만 최저임금 고시 시한인 8월5일을 감안하면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심의를 마쳐야 하기때문에 이날 회의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다.

이날 최저임금 수준이 결정되면 심의기간이 총 109일로 최장기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앞선 기록은 2017년 적용 최저임금을 결정한 2016년으로 총 108일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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