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도 진행되는 수색작업 [포토]
입력: 2023.07.17 08:14 / 수정: 2023.07.17 12:42

[더팩트ㅣ청주=이동률 기자] 17일 새벽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해양경찰 대원들을 비롯한 구조대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하천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사고 발생해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9명이 구조됐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2명이다.

구조당국은 지하차도 내부의 물이 어느 정도 빠졌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0시 9분부터 도보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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