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악 중단하라' 이틀째 총파업 이어가는 보건의료노조 [TF사진관]
입력: 2023.07.14 15:17 / 수정: 2023.07.14 15:17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는 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내세우며 이틀째 총파업을 이어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도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의료기관)에서 4만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벌이며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번 총파업에는 사립대병원지부 28개, 국립대병원지부 12개, 특수목적공공병원지부 12개, 대한적십자사지부 26개, 지방의료원지부 26개와 상급종합병원 18곳도 포함됐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대5 제도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병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사측과 교섭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중인 정부는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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