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호우 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직원들이 호우 위성 레이더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전국에 호우 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직원들이 호우 위성 레이더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현재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15일까지 충남과 전북등에 최대 4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40~50㎞로 속도로 동북동진해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북부 내륙이 100~250㎜, 충남과 전북에는 400㎜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충북·경북 북부 내륙에는 3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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