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년 서울대학교 교수가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종이접기 작동 원리에 착안해 하나의 구조체를 다양한 모양으로 접거나 펼 수 있는 디엔에이(DNA) 나노기술 개발 성공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도년 서울대학교 교수가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종이접기 작동 원리에 착안하여 하나의 구조체를 다양한 모양으로 접거나 펼 수 있는 디엔에이(DNA) 나노기술 개발 성공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연구팀이 종이접기 작동 원리에 착안해 하나의 구조체를 다양한 모양으로 접거나 펼 수 있는 디엔에이(DNA)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의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표지 논문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본 연구는 종이접기 기술을 나노크기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로 다기능성 나노구조체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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