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과다 주의" [TF사진관]
입력: 2023.06.28 12:15 / 수정: 2023.06.28 12:15
권영일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 팀장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편의점 도시락 비교 정보 생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권영일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 팀장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편의점 도시락 비교 정보 생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한국소비자원 관계자가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편의점 도시락 비교 정보 생산 결과 발표 브리핑에 앞서 시중에 판매되는 편의점 도시락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가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편의점 도시락 비교 정보 생산 결과 발표 브리핑에 앞서 시중에 판매되는 편의점 도시락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권영일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 팀장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편의점 도시락 비교 정보 생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5개 편의점의 도시락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성분 시험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편의점 도시락에 포함된 반찬의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5~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으로 삼은 제품은 △11가지찬많은 도시락(GS25) △고.진.많 도시락 △7찬도시락(세븐일레븐) △돼지불고기편 △고기고기고기 도시락(이마트24) △푸짐한 제육&불고기 도시락 △뉴순창 고추장불고기 도시락(미니스톱) △뉴언양식 바싹불고기 도시락 △모두의급식:간장불고기(CU) △백종원 고기 2배정식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반찬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 편의점 도시락과 같이 컵라면을 먹는다고 답변한 소비자가 44%였는데 이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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