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서울 학부모 1000인 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울행동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서울 학부모 1000인 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투기에 대한 전국민인 우려와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일본의 오염수 투기 계획은 검증할 수 없는 위협, 제거할 수 없는 치명적 위험이 존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안전권과 생명권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일본편에 서는것이 통탄스럽고 분하다"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오염수 투기는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지구 상의 모든 존재를 위협하는 일이다, 지구 시민으로서 이 모든 것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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