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파리 방문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 전 인사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 이시레물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영어 연설을 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을 마치고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지난 19일 프랑스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20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첨단 산업 협력과 대북 공조 강화 등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천안함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20일(현지시간) 파리 몽소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윤 대통령은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참석해 영어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PT)를 하고, 21일 BIE 리셉션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에는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과 유럽 지역 투자 신고식 등에 참석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불리는 파리 스테이션F에서 청년들과 혁신을 주제로 대화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

23일 윤 대통령은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한다. 이후에는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 개별 면담을 하고 국빈 만찬을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 에서 열린 한-프 미래 혁신 세대와의 대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파리 인근 이시레물리노 팔레 데 스포 로베로 샤팡티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과 인사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말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방문에는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경제 사절단 205명이 동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열린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 필요성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열린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참석에 앞서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인사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파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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