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끝이 아닌 시작,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달라" [TF사진관]
입력: 2023.06.14 14:52 / 수정: 2023.06.18 13:45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U-20 월드컵 선수단 입국 환영 행사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U-20 월드컵 선수단 입국 환영 행사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더팩트|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U-20 월드컵 선수단 귀국 환영 행사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은중 감독은 "대회 출전 전에 선수들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선수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게 끝이 아니다, 소속팀으로 돌아가 경쟁에서 이긴 뒤 경기장에서 많이 뛰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고맙다는 말보다 더 좋은 건 없는 거 같다"며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표팀 주장 이승원은 "팬들 응원 덕분에 4강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응원해 주신 만큼 더 많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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