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윤관석(위)·이성만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부결 결과가 나오자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윤관석(가운데)·이성만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위해 이동하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부결 결과가 나오자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관석 의원이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고심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표결에서 윤 의원은 재석의원 299인 중 찬성 139표, 반대 145표, 기권 9표를, 이 의원은 찬성 132표, 반대 155표, 기권 6표를 받아 모두 부결됐다.

이성만 의원이 동료 의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현역 국회의원은 헌법에 따라 현행범이 아닌 이상 회기 중일 때는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될 수 없다.

윤관석 의원이 표결을 앞두고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한 구인영장을 발부하려면 정부가 사법부로부터 제출받은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에 보내 동의를 얻어야 한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부는 167석을 가진 민주당에 의해 결정된다.

윤 의원이 신상발언을 마치고 자리로 이동하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

이성만 의원이 표결을 앞두고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이 신상발언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는 가운데, 한동훈 장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윤관석 의원이 체포동의안 표결을 마친 뒤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이성만 의원이 표결을 마친 뒤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표결을 마친 뒤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이날 표결에서 두 사람의 체포동의안은 모두 부결됐다.

이 의원이 체포동의안 부결 결과가 나오자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의원이 의원들에게 손 인사하며 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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