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 이태원 '별 헤는 밤' [TF사진관]
입력: 2023.06.10 00:01 / 수정: 2023.06.09 23:32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별 헤는 밤이 개최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야간 경관이 연출된 골목거리를 걷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별 헤는 밤'이 개최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야간 경관이 연출된 골목거리를 걷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ㅣ서예원 인턴기자]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별 헤는 밤'이 개최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야간 경관이 연출된 골목거리를 걷고 있다.

용산구청이 주최하는 이번 이태원 '별헤는 밤' 행사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이태원 명소화 사업이다.

야간 경관 연출 구간은 녹사평역 광장에서 이태원역에 이르는 580m 가량이며, 이태원로와 세계음식거리를 연결하는 골목도 빛을 밝힌다.

용산구청은 이태원 거리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별빛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구현했다.

'희망의 빛' 구간 녹사평역 광장에는 희망을 상징하는 고래 조형물이 설치되며 등 만들기, 라인아트 빛 놀이, 소원카드 쓰기 등 체험행사와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별빛' 구간에는 가로수를 활용해 하늘에 별이 가득한 거리를 연출한다.

'소망의 빛' 구간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억의 빛' 구간은 다양한 빛 문양으로 스카이라인을 연출한다.

해밀턴호텔과 이태원역 부근에는 치유와 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희망 나무가 설치돼 있다.

가로수 탄소저장량 확보 및 빛 공해 감소를 고려한 점등시간은 6시간 이내로, 조명은 17일간 일몰시 자동으로 켜지고 자정에 꺼진다.

yenn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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