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으며 두 손 맞잡은 윤재옥-배진교 원내대표 [TF사진관]
입력: 2023.06.05 16:15 / 수정: 2023.06.05 16:15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국회=남용희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국회=남용희 기자

기념촬영하는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
기념촬영하는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배 원내대표는 저와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했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자치단체장도 역임했기 때문에 정의당에서는 드물게 행정 전반을 꿰뚫어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21대 국회 남은 1년간 멋지게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도 사회적 약자를 돕고 보호하는 일에는 정의당과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필요한 입법이나 정책, 여당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언제든 상의해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 원내대표도 "윤 원내대표가 포용력이 있고 힘 있는 분이라 상임위원장을 할 때도 정의당을 많이 배려했다"며 "대통령과 국회가 소통과 협력하는 데 있어 정의당을 비롯해 비교섭단체가 배제되지 않도록 윤 원내대표가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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