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4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4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산업 생산 지수는 109.8(2020=100)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재고율은 130.4%로 1985년부터 관련 통계 수치가 나오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 생산이 1.2% 감소했지만 출하가 4.6%로 더 크게 감소하면서 재고 증가분이 컸다"며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31.5%, 석유정제가 15.1% 증가해 재고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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