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밝혔다···행안부 '보이스피싱 음성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TF사진관]
입력: 2023.05.31 12:00 / 수정: 2023.05.31 12:00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가운데)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회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보이스피싱 음성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가운데)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회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보이스피싱 음성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회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보이스피싱 음성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세계 최초로 개발한 AI기반 보이스피싱 음성분석모델을 활용한 음성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2023년 3월까지 금감원을 통해 피해 신고된 1만 2323개의 음성 파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전문인력이 참여했다.

분석결과 1만 2323개의 음성에서 중복된 음성을 제외한 범죄가담자는 5513명으로 확인됐다.

범죄 가담 건수의 경우 1회 가담자는 3042명(55.2%), 2회 이상 가담자는 2471명(44.8%)로 나타났다. 또한 범죄자 한 사람이 최대 34건의 각기 다른 범죄에 가담한 사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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