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해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여전히 남아있는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방역상황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없애는 대신 5일 격리를 권고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역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하고 모두 권고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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