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오자 커진 임금 격차' 저임금 근로자 비중 16.9%로 9년만에 증가 [TF사진관]
입력: 2023.05.23 13:45 / 수정: 2023.05.23 13:45
정향숙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2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정향숙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2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정향숙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2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고용 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시간당 임금 총액은 2만 2651원으로 전년 동월(1만 9806원)보다 14.4% 증가했다.

한편, 근로자의 중위 임금인 월 314만 6000원의 3분의 2 미만을 받는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16.9%로 2021년(15.6%)보다 1.3%포인트 높아져 임금 격차가 커졌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전년보다 높아진 건 2013년(24.7%)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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