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제역 발생현황 및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제역 발생현황 및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발생 시군과 인군 7개 시군 등 위험지역 이동 제한 △발생농장 및 인접 시군 주변 도로 소독 강화 △우제류 농장 임상검사 완료 후 매주 1회 임상검사와 전화 예찰 시행 △전국 공항·항만에서의 국경검역 강화다.
농식품부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조치를 통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안정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우제류 사육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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