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4차 민방위의의 날인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방공 대피 훈련이 열린 가운데 부처 공무원들이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제414차 민방위의의 날인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방공 대피 훈련이 열린 가운데 부처 공무원들이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국의 13개 청사 입주 기관 직원 약 3만6000명이 훈련에 동참했다. 또한 중앙부처·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공서를 비롯해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한다. 정부서울청사 민방공훈련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1차관이 참석했다.
관공서 외에 공공기관과 학교까지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방공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의 안보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민방공 훈련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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