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레드로드를 걷고 있다. /이새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열린 '레드로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레드로드를 걷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레드로드를 걷고 있다.

레드로드는 마포구 지역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을 열정과 젊음에 부합하는 색상인 '빨강'으로 표현한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거리다.

레드로드는 6개 구간으로 구성, R1~R2 구간은 공연 특화 거리, R5~R6 구간은 문화예술 중심 거리, 중간에 위치한 R3~R4 구간은 두 특성이 공존하는 거리로 운영된다. 레드로드의 개막을 알리며 수공예 마켓,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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