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가 달렸다'…특별법 촉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108배 [TF사진관]
입력: 2023.05.11 14:51 / 수정: 2023.05.11 14:51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108배를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108배를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 공동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4번째 피해자를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 공동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4번째 피해자를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108배를 하고 있다.

이들은 "계속되는 특별법 불발의 책임이 '피해자 걸러내기', '채권매입 절대 불가' 등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정부여당에 있다"며 특별법 발목잡는 정부·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이들은 기자회견 이후 4번째 피해 사망자를 추모하며 헌화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를 요구하며 108배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의 한 빌라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3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사망한 빌라왕 김 모씨 사건의 피해자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4번째 피해자의 죽음이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