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독도는 누구땅' 챗GPT에 물어본 사연 공개 [TF사진관]
입력: 2023.05.11 15:10 / 수정: 2023.05.11 15: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챗GPT 시대 대응과 과제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챗GPT 시대 대응과 과제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챗GPT 시대 대응과 과제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챗GPT를 사용해 본 일화를 먼저 꺼냈다. 그는 "제 수행비서가 무얼 하나 보여줬다"며 "'독도는 누구 땅인가'라고 챗GPT에 물어봤더니, '일본의 주장은 근거없다' 이렇게 답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에 의한 인류문명의 변화, 이것은 정말로 혁신적·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제 곧 모든 지식과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서 얻는 그리고 즉시 판단에 이용하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많고 기대도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칼을 아주 나쁜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또 아주 유용한 용도로 일상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며 "특히 생성형 AI가 가지는 가장 큰 문제는 혹시 잘못된 데이터에 의해서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걱정된다는 이런 논의가 많다. 사람들에게 잘못된 가짜뉴스를 잔뜩 제공하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과 똑같은 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과학기술의 발전을 우리가 피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이것을 최소한 선도하거나 잘 활용해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국가발전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는 길을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것을 최소한 선도하거나 잘 활용해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국가발전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는 길을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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