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기원 '블랙핑크' 래핑 항공기 둘러보는 한덕수 총리 [TF사진관]
입력: 2023.05.03 12:42 / 수정: 2023.05.03 12:42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열린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 공개행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과 블랙핑크 사진이 걸린 보잉 777-300 특별기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열린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 공개행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과 블랙핑크 사진이 걸린 보잉 777-300 특별기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열린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 공개행사에서 최태원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블랙핑크 사진이 래핑된 보잉 777-300 특별기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격려사를 통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신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개된 대한항공 특별기가 세계인들을 사로잡는 K-콘텐츠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우리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동원하는 한편, 전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항공기에 입혔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항공기는 5월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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