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조작 없었다"…부승찬, 천공 의혹 관련 2차 조사 출석 [TF사진관]
입력: 2023.04.27 11:03 / 수정: 2023.04.27 11:03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자하문로별관에서 예정된 2차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자하문로별관에서 예정된 2차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부승찬 전 대변인.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부승찬 전 대변인.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자하문로별관에서 예정된 2차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부승찬 전 대변인은 이날 경찰 조사에 앞서 혐의점에 대해 "일기에 기록된 내용이고, 기록이 맞다"며 "왜곡이나 조작, 이런 것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부 전 대변인은 자신의 저서인 '권력과 안보'에 천공이 윤석열 정부 출범에 앞선 지난해 서울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는 내용을 담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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