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한·미 회담, 의전·환대 대가로 국익과 실리 내준 회담" [TF사진관]
입력: 2023.04.27 10:53 / 수정: 2023.04.27 10:53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임기 마지막 정책조정회의 발언하는 박 원내대표(가운데).
'임기 마지막 정책조정회의' 발언하는 박 원내대표(가운데).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임기 마지막 정책조정회의에서 "안보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2021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진전된 것이 없으며, 기존 미국의 핵우산 정책과 크게 달라진 게 무엇인지 되묻고 있다"며 "반도체법,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미국의 산업규제 해법은 담지 않은 '빈손 회담'"이라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혹평했다.

또 윤 대통령이 미국 정보기관의 도청 의혹 책임을 묻지 않은 데 대해서도 "단순한 국빈 방문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그토록 강조했지만, 의전과 환대를 대가로 철저히 국익과 실리를 내준 회담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