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포상 및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을 마친 뒤 시장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정부는 촘촘하고 두터운 장애인 정책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여러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문턱을 넘어서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정부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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