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관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관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변재일 선관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에서 "21대 국회의 사실상 마지막 원내대표를 뽑게 된다. 총선에서 우리가 꼭 승리해야 된다는 절체절명의 사정 속에서 마지막 원내대표가 어떻게 원내를 이끌어가느냐 어떻게 국민과 소통해 가느냐 그것이 총선 승패의 가장 큰 전조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에서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선관위원장으로서 선거운동 위반 행위 단속과 관련 사항의 유권 해석을 엄정하게 공정하게 함으로써 이번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불만이나 잡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는 매년 5월 둘째주에 개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원내대표 선출일자를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이튿날인 오는 28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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