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심상정 의원을 비롯한 당관계자들이 14일 오후 세종시 어진뜰근린공원에서 열린 4.14 기후정의 파업 사전 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오른쪽)와 심상정 의원이 14일 오후 세종시 어진뜰근린공원에서 열린 4.14 기후정의 파업 사전 집회에 참석해 나팔을 불고 있다. |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심상정 의원을 당관계자들이 14일 오후 세종시 어진뜰근린공원에서 열린 4.14 기후정의 파업 사전 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4.14 기후 정의파업 조직위원회는 이날 집회에서 "정부가 최근 확정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은 산업계의 요구만을 반영한 밀실 협의"라며 정부의 기후위기 정책을 규탄했다.
이어 조직위원회는 △에너지 공공성 강화로 에너지 수요 대폭 감축 △에너지 기업들의 초과 이윤 환수 및 탈석탄·탈핵 추진 △공공 교통 확충 △노동자·농민·지역주민·사회적 소수자들이 주도하는 정의로운 전환 △신공항·케이블카·산악열차 건설 추진 중단 △그린벨트 해제 권한 지자체 이양 시도 철회 등 6대 사항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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