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위례중앙광장에서 '위례트램 도시철도 건설공사 착공식'이 예정된 가운데 거여·마천 트램대책위원회가 위례트램 101정거장 위치를 놓고 항의하고 있다. /성남=남윤호 기자 |
왼쪽으로 예정된 트램 노선이 노란색으로 표시돼 있다. |
[더팩트ㅣ성남=남윤호 기자]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위례중앙광장에서 '위례트램 도시철도 건설공사 착공식'이 예정된 가운데 거여·마천 트램대책위원회가 위례트램 101정거장 위치를 놓고 항의하고 있다.
트램대책위는 이날 "101 정거장 위치로 아파트 앞 도로가 반토막이 났다"고 목소리 높이며 위례트램 101 정거장의 재검토·재설계를 촉구하며 항의했다.
한편 이날 착공한 위례트램 도시철도 사업은 오는 2025년 9월을 목표로 총 사업비 2614억 원을 들여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본선)/남위례역(8호선, 지선)을 트램 노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 구간은 5.4km, 차량기지 1개소와 정거장 12개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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