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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홍익표 의원, 서영교 의원(왼쪽부터)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불법 도·감청 관련 대통령실의 무능·무책임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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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도·감청 관련 대통령실의 무능·무책임 규탄 기자회견 진행하는 민평련.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홍익표 의원, 서영교 의원(왼쪽부터)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불법 도·감청 관련 대통령실의 무능·무책임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민평련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 "불법 도·감청은 명백한 주권 침해행위"라며 대통령실의 무능과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하며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미국 측에 강력한 항의 및 사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또 이번 사태를 숨기고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정확한 진상을 파악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사실상의 무기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공식 입장을 밝혀 국내외에서 제기되는 안보상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명백한 반대와 함께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