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1호' 강성희 의원, 국회 첫 등원...'배지 달고 감격' [TF사진관]
입력: 2023.04.10 12:34 / 수정: 2023.04.10 12:34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왼쪽)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의원의 등원을 축하하며 강 의원 옷깃에 국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왼쪽)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의원의 등원을 축하하며 강 의원 옷깃에 국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등원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등원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등원 기자회견에서 옷깃에 국회 배지를 단 뒤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강성희 의원은 윤희숙 상임대표를 비롯한 진보당 당원들과 함께 국회에 첫 등원했다.

강 의원은 향후 의정활동 등을 밝히는 등원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 실현을 요구하는 전주 시민의 열망에 부응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받아 안아 오만과 독선으로 얼룩진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진보 민주개혁 세력의 단결과 연대가 필수"라며 "지금 국민이 원하는 야당은 대통령과 검찰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력한 야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정권 심판에 동의하는 정치 세력이라면 누구와도 만나 대화하고 설득하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국민을 위해서라면 가장 먼저 희생하고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희숙 상임대표도 "진보당은 억울하게 다치고 죽지 않는 사회 만들기 위해 진보정치의 힘을 키우겠다"며 "백 석 같은 한 석으로 진보당에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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