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가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 등 3인조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한 가운데 연지호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연지호는 이날 경찰서를 나서면서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3억원 좀 넘게 받는 걸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우와 황대한이 계속 협박하는 바람에 (범행을) 계속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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