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 |
기뻐하는 강성희(가운데).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4·5 재보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39.07%(1만7382표)를 얻어 32.11%(1만4288표)를 얻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진보당 첫 국회 입성이다.
강 당선인은 "나의 당선은 개인 강성희의 승리, 진보당의 승리를 넘어서 전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전주시민의 열망이 진보당 강성희로 표출된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어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주, 새로운 전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