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진 벚꽃 사이로~' [포토]
입력: 2023.04.01 14:50 / 수정: 2023.04.01 14:50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주말인 이날 서울 대부분에 벚꽃이 절정에 이르며 도심 각지에서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을 소개했다. 시는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가로변, 공원, 하천변, 녹지대'로 구분해 각 위치와 예상 개화 시기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가로변 꽃길은 대표적 벚꽃 명소로 알려진 영등포구 여의동·서로를 비롯해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74개소다.

공원 내 꽃길은 북서울꿈의 숲, 경춘선 숲길, 서울식물원, 서울로7017, 중랑 캠핑숲, 남산, 성루대공원 등 53개소, 하천변 꽃길은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35개소, 녹지대는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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