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삭발식 하는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대한민국 영내로 수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산 멍게는 사줄 수 있어도 대한민국 농민이 생산한 쌀은 사줄 수 없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후쿠시마 농산물 절대 수입 불가를 공개적으로 온 세계에 확실하게 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규탄하며 삭발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