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용하 민간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 연금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민간자문위가 지난 4개월동안 논의한 연금개혁 논의 결과를 보고받았다. 민간자문위원회는 이날 제출한 경과 보고서에서 "소득대체율 인상을 주장하는 입장과 소득대체율 인상 불가를 주장하는 입장이 대립되었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현행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을 비롯해 가입상한·수급개시 연령을 모두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으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한편, 정부는 국회와 별도로 오는 31일 국민연금 재정추계 본보고서를 발표하고 10월까지 국민연금 종합 운용계획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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