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발언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정부의 주 최대 69시간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국민 삶과 산업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노동시간 문제를 졸속으로, 날림으로 강행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뒤늦게 여론 수렴에 나섰지만 일 순서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또 "만 5세 초등 입학 제도, 자살 예방 정책으로 번개탄 생산 금지, 30세 전 아이 셋 낳으면 군대 면제 등 발표 정책마다 부실한 것들 뿐이다"라며 "국민은 정책 실험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