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에게 절하는 수문장 [포토]
입력: 2023.03.26 15:04 / 수정: 2023.03.26 15:19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한다' 특별행사가 26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에서 열린 가운데 임명장을 받은 수문장이 임금에게 절을 하고 있다.

수문장은 추천된 고위 관원 명단 중에서 국왕이 가장 신뢰하는 이의 이름에 점을 찍어 선택하는 낙점 과정을 거쳐 수문장을 임명했다. 이렇게 임명된 수문장은 궁궐과 도성문의 방비 등 궁궐 호위의 최일선을 책임졌다.

올해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에는 경복궁 수문장을 포함해 창덕궁, 덕수궁, 인천국제공항, 제주목, 진주성, 강릉 대도호부 등 전국을 대표하는 7곳 수문장이 경복궁에 모여 국왕의 임명을 받았다.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중 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근거로 재현된 궁궐 문화행사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